KB국민은행, 창구업무 ‘경단녀’ 100명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5일 03시 00분


KB국민은행이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21일까지 입출금이나 각종 신고 접수 등의 창구 업무를 담당할 파트타임 직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으며 근무시간에 따라 일급제와 시간급제로 나눠서 뽑을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급제는 급여가 월 198만 원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10개월이다. 시간급제의 근무시간은 정오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월 124만 원이 지급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300명을 뽑은 데 이어 올해는 최대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종합 평가를 통해 최우수 인력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kb국민은행#경단녀#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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