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개인이나 중소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만약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을 단기간 관리할 금융상품을 찾는 개인 및 기업이라면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입출금 통장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SC은행의 마이플러스통장은 ‘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1000만 원 이상 예치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300만∼1000만 원 사이의 잔액에 대해서도 연 1.1%의 금리를 준다. 300만 원 이상만 예치하면 다른 입출금통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특히 3월 31일까지 새로 개설되는 마이플러스통장에 대해서 4월과 5월 두 달간 연 0.1%포인트의 특별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최고 연 1.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한국SC은행은 5월 31일까지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고객을 위해서도 중소기업 전용 입출금 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에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 ‘다모아비즈통장’을 새로 개설해 1000만 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는 경우 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연 0.7%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별금리를 적용하면 일별 잔액에 따라 △1000만 DNJS 이상∼5000만 원 미만 잔액에 대해서는 연 1.1%, △5000만 원 이상 잔액에 대해서는 연 1.2%의 금리를 받는다. 기업 입출금통장으로서는 상대적으로 후한 금리다. 잔액이 1000만 원 미만일 경우에도 연 0.3%의 금리가 제공된다. 단, 6월 13일 이전에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용남 한국SC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투자처를 고민하는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이 많다”며 “시중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연 1% 중후반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시입출금 상품인 마이플러스통장와 다모아비즈통장의 높은 금리가 고객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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