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후보가 박상우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55)과 하성규 전 중앙대 부총장(69)으로 압축됐다. 또 한국공항공사 사장 후보에는 김한영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59)과 성일환 전 공군참모총장(62)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런 내용의 후보안을 마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박 대통령은 공사별로 한 명씩을 낙점해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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