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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애플 “로봇 리암, 11초 만에 아이폰6 분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3 09:47
2016년 3월 23일 09시 47분
입력
2016-03-23 09:35
2016년 3월 2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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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11초 만에 분해하는 로봇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애플은 새 스마트폰인 ‘아이폰SE’와 함께 부품 분해 로봇 ‘리암(LIAM)’의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리암은 중고 아이폰을 자동으로 분해하는 재활용 로봇이다.
이날 애플은 “로봇 리암은 11초 만에 알루미늄·구리·주석·텅스텐·코발트·금·은 등을 함유한 부품을 ‘아이폰6’에서 분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 리암은 아이폰 디스플레이를 제거 후 센서를 이용해 부품을 감지하고 SIM 카드 슬롯 분해, 케이스 제거, 배터리에서 코발트와 리튬까지 분리해낸다. 또 카메라 속에 있는 금과 구리까지 분리한다.
애플은 3년간의 개발 끝에 리암을 제작해 지난달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애플은 리암을 이용해 연간 200만대의 아이폰을 분해·재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아이폰의 구조가 분해는 물론 재활용도 어렵다는 일각의 비판을 일축하기 위해 애플이 리암을 공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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