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 더 샵’ 전용 89~112m² 817채 공급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초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소사벌 더 샵’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에 전용면적 89∼112m² 817채 규모다. 모든 타입이 전용 84m² 이상 중대형으로 지어진다. 소사벌지구는 평택시 도심과 인접한 비전동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평택시청, AK플라자, 평택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택지지구 내에도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 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학교용지가 있어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8월에는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이 평택시에서 개통된다. 이 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구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 45호선 등이 지나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본보기집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3(비전사거리 근처)에서 다음 달 초 문을 열 예정이다. 1644-8913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