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교육(Education), 시설(Engineering), 단속(Enforcement) 등 ‘3E’를 강조해 온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은 최근 들어 ‘4E’를 내세우고 있다.
오 이사장은 2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교통문화, 시설, 법규의 3E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첨단안전(Enhanced Safety)을 결합하면 교통사고 제로화도 가능하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첨단안전 장치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본사 지원부서를 축소하고 안전업무 위주로 조직과 인력을 개편했다. 오 이사장은 “최대 매출액, 흑자 전환 달성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