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31일부터 ‘금융 주소 한 번에’ 서비스 확대 시행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31일 03시 00분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거래하는 금융회사에 등록된 집과 회사 주소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금융주소 한 번에’ 서비스를 3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금융회사만 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 중소형 금융회사를 제외한 각 금융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국의 우체국 창구,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한꺼번에 주소를 변경할 수 있다.

▼ 카카오뱅크, 4월 4일까지 경력 공채 ▼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 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가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기술(IT), 여신 및 수신, 재무, 회계, 리스크관리, 마케팅, 빅데이터 관리 등 총 21개이며,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 채용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을 갖추고, 업무 경력이 총 5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IT기업의 우수 개발자는 채용에서 우대한다. 한국카카오 홈페이지(www.kakaocorp.com)에서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ISA 가입자 100만 명 돌파 ▼


금융위원회는 30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12일 동안(14∼29일) 가입된 ISA 계좌 수는 102만7633계좌, 가입 금액은 5881억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첫째 주는 은행권으로 유입되는 금액이 월등히 많았지만 둘째 주에는 은행(966억 원)에 비해 증권사(1019억 원)의 자금 유입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증권사 간 ISA 가입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주소#카카오뱅크#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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