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5’ 출고가(32GB 기준)를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같은 83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LG전자는 국내외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거쳐 G5 출고가를 이같이 결정하고 31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또 다음 달 1일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국내 고객에게 카메라그립모듈 ‘캠플러스’(9만9000원)와 추가 배터리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뱅앤올룹슨(B&O)과 협업해 만든 ‘하이파이 플러스’(18만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27만9000원) 세트를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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