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관리비 확 낮춘 노인복지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일 03시 00분


광교 두산위브


코람코자산신탁이 4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56 일원에 위치하는 노인복지주택 ‘광교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맡았다.

노인복지주택이란 만 60세 이상에게 주택을 공급해 주거, 생활지도, 상담,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주거상품이다.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입주하고 19세 미만 자녀 및 손자녀도 함께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을 받은 후에는 입소 자격자에게 분양권 양도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총 547채 규모로 전용면적은 49∼84m²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m² 193채 △65m² 177채 △84m² 177채다.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광교 두산위브’는 그동안 노인복지주택의 문제점으로 꼽혔던 고분양가와 높은 관리비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분양가는 3.3m²당 약 1200만 원으로 주변 전세금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 및 지역난방, 지역냉방 팬코일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 기존 공동주택과 비교해봤을 때 의무 고용직원이 사회복지사만 추가되고 편의시설도 의무적인 부대시설 이용료를 최소화시켜 관리비를 절감해 입주민의 부담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 전용 식당과 헬스케어 공간을 제공하며 체력단련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동호회나 회의실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실 같은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광교 두산위브’가 분양되는 광교신도시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높은 녹지율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까지 갖춘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광교 두산위브’는 우수한 입지라는 것이 중론이다.

아주대병원과 접해 있어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고 동수원병원, 성빈센트가톨릭병원 등이 위치해 의료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용이하다.

또 수원지방법원, 수원남부경찰서, 경기도청 신청사, 수원광교노인복지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관공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도 가깝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내 녹지 축인 혜령공원, 사색공원과 접해 있으며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도 가깝다. 약 61만 평의 호수공원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화초등학교, 원천중학교, 광교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아주대, 합동신학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2016년 2월 개통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광교상현 나들목을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는 경기 남부권 및 서울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광교 두산위브’의 분양 관계자는 “광교 두산위브는 가격 부담까지 낮춰 실수요자에게 알맞을 것”이라며 “60대 이상은 주택 다운사이징이 필요한 상황으로 광교신도시는 중소형 주택의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단지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고 말했다.

‘광교 두산위브’의 본보기집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031-213-8999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home&dream#광교 두산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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