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저금리와 주택대출규제 강화로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수익형부동산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분양 물량을 늘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이 전국적으로 총 6만1463실이 분양됐고,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1만7739실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입지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여 공실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역세권 오피스텔이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수익형부동산 투자 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환금성과 수익률을 보장받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역을 이용하려는 직장인과 학생 등의 배후 수요가 있고 인근에 각종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또한 지속적인 수요가 유지돼 가격 상승률도 높게 나타난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돼있는 추세지만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인근에 위치한 ‘삼정그린코아’ 오피스텔의 경우 하락세 없이 매매가를 유지 중이다. 중간층의 경우 기본적으로 1000만~200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과 환금성인데, 두 가지 요건을 가장 충족시켜줄 만한 대표적인 입지는 역시 역세권이다”며 “역세권은 상대적으로 공급물량이 제한적인 반면 수요는 높게 형성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1-9번지 일원에 더블역세권 오피스텔 ‘시청역 SK VIEW’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4층으로 총 153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9~43㎡으로 △29A㎡ 66실, △29B㎡ 22실, △43A㎡ 22실, △43B㎡ 22실, △43C㎡ 21실로 구성됐다. 원룸형 외 2인 가구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타입도 제공된다.
시청역 SK VIEW는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을 도보로 3분내, 1·3호선 연산역을 도보로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번영로, 원동IC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이마트(연제점)·홈플러스(연산점) 등 대형마트와 거제시장, 각종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부산 시민공원·광복기념관 등 문화 시설도 가깝다.
특히 부산의 26개의 공공기관이 위치한 행정타운 내에 있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시청역 인근은 부산시청 외 부산시의회·부산지방경찰청·부산지방노동청·부산지방국세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이 밀집돼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대규모의 고급 아트리움(중정형)몰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내부는 고급 대리석이 적용되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즈 서비스도 돋보인다. 가구 옮기기·전등 교체·재활용품 버려주기 등생활 맞춤형 서비스(일부 유료)가 제공돼 입주민의 편의를 더해준다. 세대 내 무선랜 AP·원격검침 시스템·천정형 에어컨·중앙정수처리시스템 등으로 주거의 질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701-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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