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11월 16일부터 코엑스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7일 03시 00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7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해 출범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현재 주관 기관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코엑스가 주관한다. 2년마다 열리는 대형행사다.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올해로 네 번째인데, 2014년부터 국제엑스포로 승격되었다.

특히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승강기 엑스포다. 또한 국제콘퍼런스와 세미나, 워크숍 등이 열려 세계 유명 승강기 리더들이 대거 방문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승강기 관련 국제기구 대표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승강기 협단체, 기업, 산업종사자, 관리주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자 축제한마당으로 개최된다. 공단 출범 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승강기 업계, 협단체 등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승안원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20여 개국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 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토종 대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미쓰비시 등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뿐 아니라 중국의 깡리 등 세계 유수의 승강기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한편 승안원은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엑스포인 ‘WEE’에 국내 유망 승강기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관’을 설치하고 우수한 국내 승강기 산업과 함께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승안원 박낙조 원장은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엑스포다”라며 “엑스포 기간 중 코엑스에 오면 미래 승강기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제품과 함께 다양한 승강기 안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공감#승강기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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