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추가 경기 둔화 가능성 줄었다”…2월 서비스업 생산 2.6% 증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6일 14시 32분


KDI “추가 경기 둔화 가능성 줄었다”…2월 서비스업 생산 2.6% 증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경제가 바닥을 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KDI는 6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추가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은 줄었다”고 진단했다.

KDI는 “광공업과 제조업은 부진하지만, 2월 서비스업 생산이 1년 전보다 2.6%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건설 투자, 건술 수주 등 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이 지속돼 경기 둔화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3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98에서 2포인트 상승해 100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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