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몰 매출, 드디어 온라인 추월…출산·유아·아동 상품 비중 가장 높아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7일 10시 04분


모바일 쇼핑몰 매출, 드디어 온라인 추월…출산·유아·아동 상품 비중 가장 높아

모바일 쇼핑몰 매출이 온라인 쇼핑몰 매출을 앞서기 시작했다.

7일 G마켓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을 보면 모바일 비중이 51%, PC 매출 비중이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매출이 50%를 넘어선 것은 올해 1분기가 처음이다 .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았던 품목은 기저귀, 아동의류, 장난감 등 출산·유아아동 상품군으로, 이들 품목의 전체 매출 78%가 모바일에서 나왔다.

이어 패션잡화 의류(72%), 생활·주방용품(59%), 가공·신선·건강 등 식품군(57%)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고객(66%)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남성고객(41%) 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64%), 20대(60%), 40대(52%), 50대 이상(39%) 순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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