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눈을 돌리고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존 아파트보다 새 아파트가 인기다.
기존 아파트가 대출규제 등으로 매매가 어려워지자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택담보대출과는 달리 집단대출은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
또한 중도금무이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주는 단지를 선택하면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이율 3.5%, 1억 원의 중도금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는 1년 350만 원, 2년 700만 원이지만 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신흥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평택 용이’는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를 알선한다. 지하 2~지상 20층, 20개동, 1348가구의 대단지로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 초·중반 대며 입주 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대부분 남향 배치에 판상형, 4베이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천장 높이는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다. 내·외벽에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고 거실과 주방에 60㎜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주차장은 10cm 더 넓은 주간공간으로 승하차의 편리함과 문콕 방지가 가능하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200만 화소 고화질 CCTV(폐쇄회로) 카메라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커뮤니티센터에는 독서실과 피트니스, 가족 운동실,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2017년에는 안성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 쇼핑·문화 시설이 입점 예정이고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일렉트로마트(가전 전문 매장), 더 라이프(생활용품 전문매장)가 들어서고 2018년 하반기 쇼핑시설 및 문화시설,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농수산물 야외 직거래장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이초등학교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고 평택고등학교와 평택대학교와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있어 평택~충주 간 고속도로 안성분기점(JC)이 인접해 교통망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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