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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류 문화콘텐츠 수출효과, 2015년 3조2000억… 13.4%↑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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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1 03:00
2016년 4월 11일 03시 00분
입력
2016-04-11 03:00
2016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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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류의 문화콘텐츠 수출 효과가 3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0일 KOTRA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발간한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류의 문화콘텐츠 수출효과는 2014년보다 13.4% 늘어난 287억2000만 달러, 약 3조2000억 원이다.
영화의 수출 증가율이 222%로 가장 컸고, 방송과 음악의 수출 증가율이 각각 31%로 그 뒤를 이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한류 문화콘텐츠는 게임으로 16억4000만 달러가 수출됐다.
한편 지난해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15조6124억 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2012년 13조602억 원, 2013년 13조8315억 원, 2014년 14조2915억 원 등으로 늘고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한류
#문화콘텐츠
#수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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