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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로열층’ 안 부럽다…저층 아파트, 신로열층으로 급부상
업데이트
2016-04-11 16:18
2016년 4월 11일 16시 18분
입력
2016-04-11 16:15
2016년 4월 11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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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비로열층으로 분류되던 과거와 달리 우수한 조경시설과 일반층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신로열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단지 내 잔디공원, 테마별 공원, 꽃길 등 수려한 조경시설을 뽐낸다. 특히 조경시설과 높이가 비슷한 저층의 경우 조망 확보가 우수해 중간층 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기도 한다.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 중앙동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중앙’은 중앙광장과 잔디마당, 수경시설, 수변정원의 수변카페, 안전놀이터 등 단지 곳곳이 다양한 조경시설로 꾸며졌다.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1층이 없고, 모든 동(棟)이 2층부터 시작해 개방감까지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다른 층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와 층간 소음, 단지 조경 조망으로 젊은 수요층 사이에서 인기”라며 “과거와 달리 1층을 없애고 지상 2층부터 시작해 저층 기피 현상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전용면적 59㎡A와 99㎡은 모두 마감됐고 잔여 물량은 동·호수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중앙대로,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오는 2023년에는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개통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청, 은행, 병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안산중앙공원, 안산천, 노적봉공원, 고잔공원 등 공원이 주변에 있다. 중앙단설유치원, 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도 가깝다.
평면은 4베이,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실내는 일부타입의 경우 확장시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두자녀학습공간 강화형’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84㎡경우 내부에 구성된 알파룸이 일반 침실 크기와 비슷해 보조 방의 개념이 아닌 하나의 침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난방으로 보일러기계가 설치되지 않아 주방에 있는 보일러실을 세탁실이나 다용도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사진제공= 힐스테이트 중앙 문의 031-487-9677)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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