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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에어, 창립 이후 첫 배당…“배당금 108억 전액 한진칼에 귀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4-13 16:10
2016년 4월 13일 16시 10분
입력
2016-04-13 16:08
2016년 4월 13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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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200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말 결산 기준으로 보통주 1주당 2000원 씩 모두 108억 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며 “배당금 전액은 지분 100%를 소유한 모회사 한진칼에 귀속된다”고 13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 4613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번 진에어의 배당액은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104억 원을 넘어서는 업계 최고액이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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