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생활권으로 선호도가 높은 미사강변도시의 아파트 열기를 타고 오피스텔도 분양이 한창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조성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공공택지지구로 망월동, 풍산동 일대에 활발히 조성 중이다. 미사강변도시는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 가능한 입지에 북쪽과 서쪽으로 한강이 감싸 흐르고 있으며, 미사리조정경기장·검단산 등 자연녹지가 풍부해 쾌적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및 서울,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오는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예정으로 서울 광화문이나 종로 등 서울 도심 이동이 빨라지고, 국토부가 제3차 철도망계획 후보사업으로 지하철 9호선을 하남미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사강변도시는 그동안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증명해왔다. 올 초 주춤한 청약시장 속에서 분양한 ‘E아파트’의 경우 청약접수에서 최고 49.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여기에 기존에 분양된 아파트들도 층과 향에 따라 7000만~최고 1억 원까지 웃돈이 붙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른 택지지구임을 증명하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 풍부한 미사강변도시, 이제는 오피스텔로 몰려… 미사강변도시 오피스텔 시장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을 위주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로 최적의 투자처로 꼽히는 것.
올해 9월 완공예정으로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는 쇼핑·여가·외식·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다. 완공되면 약 7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 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 사업지 인근에 강동첨단업무단지·엔지니어링복합단지·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도 들어선다. 강동첨단업무단지는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했고 이어 1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상주인원만 약 2만 명에 달한다.
미사지구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미사지구는 5호선 미사역이 생기는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텔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며 “미사지구 내에서도 브랜드,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면 공실의 위험이 가장 낮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 높다”고 말했다.
한편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에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와 ‘미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두 단지 모두 희소성 높은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전용면적 19~82㎡에 지하 7~지상 20층, 1개동으로 조성되며 총 650실이 공급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1~42㎡, 총 815실로 조성되며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로 설계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