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이 심각한 이웃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최소화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2년간 서울시에서 층간소음으로 접수된 민원은 모두 1097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층간소음으로 이웃간 사사로운 다툼이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기준을 새롭게 발표했다. 3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각 층간 바닥충격음인 경량충격음(비교적 가볍고 딱딱한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 58데시벨 이하, 중량충격음(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 50데시벨 이하로 규정했다.
건설업계에서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자체 연구 기능이 강화된 건축자재 및 설계 공법을 담은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특허 받은 층간소음방지 기술을 도입했다. 내부 거실과 주방 바닥에 침실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침실에는 30mm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이중창 시스템으로 소음을 줄이는 것은 물론 냉기를 차단하고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차별화된 단열기술로 결로 발생을 줄였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총 6725가구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다양한 가로수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 숲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자연 친화적 공간이 갖춰진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이 예정돼있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착공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개통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와 동탄2신도시 내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있고, 기흥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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