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오텍케리어, 세계 최초 ‘18단 바람세기 조절’ 에어컨으로 소비자 유혹

여름철 강한 에어컨바람…자칫하면 냉방병 걸려
미세한 조절 가능한 ‘캐리어’…최적의 실내환경 조성해줘

에어컨의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제품이 강력한 냉방 기능을 추구해 왔다면, 오늘날에는 편안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바람이 대세다. 인위적인 바람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과 유아, 노약자를 중심으로 여름철 강한 에어컨 바람 때문에 냉방병 증상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을 개선해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18단계의 섬세한 바람을 제공하는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을 선보였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바람세기를 최대 18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남녀노소 각각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쾌적 디지털 맞춤바람(PMV)’ 기능을 탑재해 사람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실내환경을 조성한다.

‘18단 패밀리 에어 컨트롤’
온가족 휴먼케어바람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바람에 대한 캐리어에어컨의 110년 노하우를 담아 세계 최초 18단계로 바람세기를 조절하는 ‘18단 패밀리 에어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바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초미풍부터 강력한 쾌속 냉방까지 자유롭게 풍량을 선택할 수 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의 초미풍은 1m 거리에서도 바람개비가 돌아가지 않는 실바람 수준이다. 어르신 등 노약자도 자극 없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8단계로 섬세하게 바람을 조절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꼭 맞는 바람세기를 선택할 수 있다. 쾌속냉방의 경우 30초 만에 15m 거리까지 바람을 전달해 타사 제품보다 빠르게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쾌적 디지털 맞춤바람(PMV)’
쾌적한 실내 환경 구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쾌적 냉방을 제공하는 ‘쾌적 디지털 맞춤바람(PMV)’ 기능도 눈에 띈다. 소비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제품이 실내 온도와 상대습도 등을 감지해 최고의 쾌적냉방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쾌적 디지털 맞춤바람(PMV)’ 기능 역시 6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취침 등 신체의 움직임이 없어 추위를 느낄경우 쾌적도를 약간 더움, 더움, 무더움까지 조절 가능하며, 운동 등 격렬한 활동으로 더위를 느낄 경우 약간 서늘, 서늘, 추움까지 조절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실내상태로 만들어 준다. ‘쾌적 디지털 맞춤바람(PMV)’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규격화한 ‘열쾌적도(PMV)’를 단순화해 에어컨의 냉방 시스템에 응용한 것으로, 캐리어에어컨과 서울시립대 연구진이 1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이다.

단 한번의 터치로 간편히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에어컨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버튼 하나로 냉방과 난방은 물론이고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까지 사용하는 원터치 기능을 국내 최초로 에어컨에 적용했다. 냉방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사계절 내내 네 가지 기능을 독립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울트라 공기청정’ 기능은 전자제어헤파필터(ifD)를 채택해 0.02μm의 극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한다.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에도 1350원이면 한 달 내내 사용이 가능하며(하루 8시간 사용, 자사 시험치 기준),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물세척만으로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스마트 절전 제습’은 소비자의 편의를 극대화해 따로 목표습도를 설정하지 않아도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한다. 동급의 인버터 제습기보다 2배 우수한 제습 성능을 보유하면서도 7660원이면 한 달 이용이 가능하다(하루 8시간 사용, 자사 시험치 기준). 또한 물통을 비우는 번거로움과 더운 바람이 나오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에어로 18단 에어컨의 ‘넓은 토출부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바람을 멀리까지 보낼 수 있다. 전면부의 화이트컬러와 메탈패널은 차가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어떤 인테리어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신제품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고객이 원하는 1등 제품을 개발한다는 캐리어에어컨의 원칙 아래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캐리어에어컨은 생활 속 융복합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