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등 되려면 한계돌파를”… 황창규 KT회장, 임원진 워크숍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5일 03시 00분


황창규 KT 회장(사진)은 21일 “글로벌 1등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날부터 1박 2일간 강원 원주시 행구덕현길 KT그룹원주아카데미에서 ‘2016년 2분기 그룹임원 워크숍’을 열고 이처럼 주장했다. 행사에는 BC카드, 스카이라이프 등 모든 그룹사 대표와 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스스로 넘을 수 없다고 선을 긋는 순간 실제 넘을 수 없는 한계가 된다”며 “자기 스스로 설정한 한계를 넘어서야만 10배, 20배 성장할 수 있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바보가 돼라”고 주문했다. 또 “10%밖에 사용하지 않은 직원들의 잠재력을 80∼9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임원들이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그룹 내 각종 현안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그룹 임원이 동참하는 워크숍을 열어오고 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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