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발 재건축 훈풍으로 서울강남권 및 주변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 2일부터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규제가시작되면서 지방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0.09%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0.27%) △금천(0.17%) △강동(0.16%)△강남(0.13%) △강서(0.12%) △서초구(0.12%)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0.33%상승해 시장을 주도했다. 구별로는강남구가 0.18%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강동(0.40%), 서초(0.12%), 송파구(1.33%)는 상승폭이 커졌다. 1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아파트 가격은 0.01%씩 오르며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4%, 경기·인천이 0.03% 오른 반면 1기 신도시는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 등락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요자들의움직임이 많지 않고 조용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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