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는 닥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천연 소재로 만든 ‘한지 티셔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고유의 한지 원료인 닥나무 섬유와 현대적 원사 방적기술을 융합시켜 폴리에스테르와 혼방해 만든 옷이다. 한지가 소재로 들어가 입었을 때 느끼는 청량감이 강화됐고 유해 세균 발생이 차단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티셔츠 가격은 9만8000∼12만8000원.
■ LS전선, 덴마크에 230억원대 케이블 공급 계약
LS전선은 덴마크 전력청과 2000만 달러(약 230억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초 덴마크 국영기업 ‘동(Dong) 에너지’와 3500만 달러(약 400억 원) 규모의 송전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올린 성과다. LS전선은 2008년 영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후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인지도를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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