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AIA생명, 병력 있어도 암보험 가입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AIA생명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에 대한 공포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암은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한번 걸리면 막대한 병원비를 필요로 한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암에 가정 경제마저 휘청거릴 수 있다.

AIA생명이 최근 소비자의 상품 가입 문턱을 낮춰 출시한 ‘(무)꼭 필요한 암보험’도 이 같은 상황을 고려했다.

그동안 병력이 있으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것과는 달리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도록 한 것이다.

이 상품은 건강상태에 대한 3가지 질문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2년 동안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 입원 혹은 수술을 했는지, 5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았는지 등이 심사 항목이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꼭 필요한 암보험’은 AIA생명의 콜센터(080-205-5500)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AIA생명이 소비자의 상품 가입 기준을 낮춘 것은 이 상품뿐만이 아니다.

AIA생명은 2012년에도 간편한 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노인이나 지병 혹은 수술 경력이 있는 사람도 간편한 심사만 거치면 가입이 가능하다. 암을 앓은 사람의 경우도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그동안 암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보험 소외 계층의 가입 문턱을 낮춰 필요한 시기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보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소비자가 많았다”면서 “AIA생명의 ‘(무)꼭 필요한 암보험’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money&life#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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