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계자는 27일 “서울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허용할지와 신규 사업권 수 등을 29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정부가 사업권 3, 4개를 추가로 허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세점업계 안팎에서는 3군데 이상 신규 허가가 나올 경우 지난해 사업권을 잃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면세점이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면세점 유치에 나섰다가 실패한 현대백화점도 면세점 면허에 재도전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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