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人]동방케미칼, 33년 현장서 검증된 방수기술 ‘탄성세라믹 방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9일 03시 00분


㈜동방케미칼

이헌구 대표
이헌구 대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동방케미칼(대표 이헌구·www.bangsu.or.kr)은 방수공사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의 실력은 33년의 경력과 10여 개의 특허와 1000개동이 넘는 지붕방수 실적이 말해준다.

1994년 설립돼 대형 건물의 옥상방수공사와 학교 급식시설의 항균 미끄럼 방지 공사를 하면서 쌓은 실력으로 노후건물의 오염 제거, 복원 공사 등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도레이케미칼 등 수많은 공장 지붕방수와 학교 건물, 아파트, 상가시설 지붕 방수 등 다양한 시공 실적을 갖고 있다. 방수 시공 후 5년간 무상으로 하자보수를 해주는 책임시공 서비스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동방케미칼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식품공장 바닥재 ‘제니칼’은 기본적인 방수 기능은 물론 미끄럼 방지와 항균 기능까지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고강도 기능성 바닥재로 내구성은 물론 습기에도 강해 특허까지 받았다. 내마모성과 내충격성이 뛰어나 한 번 시공으로 20여 년간 수명을 지속하는 공법으로 식품회사, 병원, 대규모 급식소 주방 바닥재를 기존의 공법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보여준다.

중소기업 육성 방안으로 정부 차원의 연간 3∼4회 컨설턴트 지원을 촉구하기도 한 이헌구 대표는 “현재 약 2500개가 경쟁하는 전국 방수업계에서 한 우물 경영을 해온 결과가 오늘의 동방케미칼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랑의 마음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다양한 방수제와 공법을 개발해 방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기업人#동방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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