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원 서울 본사로 확장 이전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9일 10시 18분


사진=한국화장품제조 제공
사진=한국화장품제조 제공
한국화장품제조(대표 이용준)는 충북 음성 소재 기술개발연구소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로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한국화장품제조는 기존 기술개발연구소의 명칭을 ‘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원’으로 격상하고, 세부 조직을 스킨케어 C&I 본부, 메이크업 C&I 본부, Research C&I 본부로 정비했다.

이와 함께 각 본부 아래 분원을 포함한 조직을 확대 개편해 보다 활발한 리서치와 연구를 통해 최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장품제조 관계자는 “연구소 이전과 조직 확대 개편은 화장품 업계는 물론 고객사에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며 “이를 계기로 치열한 화장품 OEM, ODM 시장에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1962년 설립 이후, 54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화장품 연구와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OEM 및 ODM은 물론 뷰티 비즈니스 분야의 토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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