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遊客·유커)의 한국 방문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은 상품 구매를 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파트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품으로 나온 아파트는 중국 선양(瀋陽)에 있는 1억 원 상당의 롯데캐슬 아파트로, 롯데면세점은 내년 초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2일까지 에트로, 발리, 막스마라 등 해외 브랜드 30여 개를 30∼80% 할인하는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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