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국제항공운송협회 집행위원에 재선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3일 12시 26분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례 총회에서 집행위원회와 전략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는 1996년 이후 여덟 번째, 전략정책위원회 위원으로는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연임하게 됐다. 위원 임기는 3년이다.

IATA 집행위원회는 세계 항공사의 최고 경영자 가운데 선출된 위원 31명으로 구성된다. 전략정책위원회는 집행위원회 위원 중 11명을 별도로 선출해 구성한 기구로 협회의 주요 전략과 세부 정책 방향을 수립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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