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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캔 콜라 반값 ‘노브랜드 콜라’ 나왔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6-06-07 05:45
2016년 6월 7일 05시 45분
입력
2016-06-07 05:45
2016년 6월 7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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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과 초콜릿에 이어 이마트가 7일부터 전점에서 판매에 들어간 노브랜드 콜라.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감자칩·초콜릿 이어 출시
오늘부터 전 지점 355ml 캔 판매
이마트가 감자칩과 초콜릿에 이어 콜라까지 내놓으며 ‘노브랜드’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콜라(355mlX6캔)’를 개발해 7일부터 전점에서 25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타 브랜드 캔 콜라보다 최대 49% 저렴한 가격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 캔 사이즈(250ml)보다 용량을 늘린 대용량 캔(355ml)으로 기획해 단위 가격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문 제조사를 발굴하고 해외 직소싱을 통해 상품 원가를 낮췄다.
노브랜드 콜라는 세계적 음료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사 미국의 코트에서 생산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시험 판매한 결과, 첫 주에만 약 8만캔이 팔렸고, 4주 만에 준비물량 24만캔이 동나는 등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노브랜드 콜라 50만캔을 추가 생산해 본격적인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또 6월 말엔 콜라에 이어 사이다와 과일향 탄산음료 3종(포도·오렌지·파인애플)을 추가로 론칭해 ‘노브랜드 탄산음료’ 라인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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