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삼성물산, 홍콩 건설협 ‘모범현장상’ 수상 外

■ 삼성물산, 홍콩 건설협 ‘모범현장상’ 수상

삼성물산은 지난달 27일 홍콩 정부와 건설협회가 주관하는 모범현장상(CCSA)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안전, 현장 관리, 법규 준수 등 8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건설 현장에 준다. 삼성물산의 ‘홍콩 지하철 SCL C1109’ 현장은 평가 대상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모범 현장에 선정됐다.

　

■ 통계청, 민간 빅데이터 활용 새 지표 개발

통계청은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을 기반으로 한 속보성 소비지수를 개발해 10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이 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표를 개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 지표가 개발되면 기존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의 추이를 20여 일 앞당겨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KDI “수출 감소세 등으로 경기 위축”

수출 부진이 여전히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경제동향 6월호’에서 “수출 감소세 등으로 최근 생산 관련 지표의 부진이 심화하면서 경기 전반이 다소 위축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KDI는 “내수가 조금씩 살아나며 경기 둔화를 완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