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내년 4월부터 서울역고가~남산공원·남대문시장 한 번에 간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6-08 10:29
2016년 6월 8일 10시 29분
입력
2016-06-08 10:27
2016년 6월 8일 10시 2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서울역고가와 인근 2개 대형빌딩(대우재단빌딩·호텔마누)이 브릿지(연결통로)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서울역고가와 연결통로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대우재단빌딩, 호텔마누와 각각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결통로 디자인 △소유권 설정 △업무 및 사업비 부담 △유지관리 등에 대해 양측이 최종 합의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이로써 오는 2017년 4월부터 고가 하부로 내려가지 않아도 남산공원과 남대문시장까지 보다 쾌적하게 걸어갈 수 있다.
시는 서울역고가를 초록보행길로 조성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내년 4월 시민 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먼저 고가와 인접한 2개 빌딩을 브릿지로 연결하는 작업을 오는 7월 본격 시작한다.
브릿지가 설치되면 서울역고가에서 대우재단빌딩(2층)과 연결된 힐튼호텔 샛길이 남산공원으로 연결되고, 호텔마누(2층)를 통해 남대문과 남대문시장 방향으로 보행길이 이어지게 된다.
이는 서울역고가에서 주변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17개 보행길 중 처음 착공하는 것으로 대우재단과 호텔마누는 브릿지 건설과 동시에 카페, 식당, 펍, 화장실 등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재단빌딩과 호텔마누는 건축물 증축 및 용도변경(업무시설/관광시설→근린생활시설) 등 건축행위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역고가 보행길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편의시설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주변 명소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서울스퀘어 등 나머지 3개 건물들과도 연결통로 설치를 위해 현재 협의 중이며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새로운 명소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역고가와 주변빌딩의 연결은 시민참여를 통해 공공과 기업이 상생하는 도시재생 모델”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역 주변 도시재생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대통령실, 내달 개각설에 “상당한 물리적 시간 필요”
[김순덕의 도발]‘이재명 리스크’ 민주당은 몰랐단 말인가
인도네시아 연구원 기술 유출 수사 장기화… KF-21 사업 난항 우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