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바늘 달린 여드름 케어 제품 등장…하이타오족 겨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8일 17시 09분


중국은 물론 한국 소비자를 겨냥한 여드름 케어 제품이 등장했다. 기존 대중적 제품 대신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춰야 눈길을 주는 하이타오족(해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을 겨냥한 게 특징이다.

(주)더마젝이 최근 출시한 ‘퍼스트 두(First-Do)’는 첨단 기능에다 새로운 디자인 형태라 이런 성향의 중국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여드름 케어제품과 달리 패치 한 개에 180개(소형), 550개(대형)의 마이크로피라미드(초미세바늘)가 달려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리실산, 마데카소사이드, 토타롤, 히알루론산이 마이크로피라미드를 통해 피부로 빠르게 침투한다. 그만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10초 정도 눌러 피부에 부착해두면 마이크로피라미드가 8-12시간에 걸쳐 서서히 녹는 방식이다. 낮시간은 물론 잠자기 전에 붙여두면 편리하다.

여기에 화장품 알러지 성분도 검출되지 않아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의 청소년이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평가다. 동아미디어그룹의 (주)디유넷이 운영하는 패션·뷰티 중국역직구 쇼핑몰 ‘한류스타일닷컴(www.han6style.com)에서는 9일부터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퍼스트두를 10%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2+1, 3+1의 특별구성으로 한정 판매도 실시한다. 디유넷 김평국 대표이사는 “한류스타일닷컴을 통해 유명 브랜드 외에도 우수한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을 갖춘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청년창업 및 중소기업의 우수한 히든제품 발굴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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