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삼성물산 ‘래미안 루체하임’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 최고 경쟁률을 갈아 치웠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루체하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827건이 몰려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신반포자이’ 평균 37.8대 1(4269건), 3월 ‘래미안 블레스티지’ 평균 33.6대 1(1만660건), 6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평균 38.5대 1(6312건)을 넘어선 수치다.
특히 전용면적 59㎡A 타입에 5974건이 접수돼 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A 타입 67.4대 1·71㎡B 타입 50.7대 1 등도 선전을 펼쳤다.
루체하임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다. 정당 계약은 21~23일.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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