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평택 파인캐슬…주한미군 렌털하우스, 임대수익 월 400만 원 예상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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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파인캐슬


경기 평택시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시장 중 하나다.

1488만 m²의 동북아 기지 최대 규모인 평택 주한미군기지는 병원 5동. 주택 82동. 복지시설 89동. 본부 및 행정시설 89동, 교육시설 5동. 정비시설 33동 등 총 513동이 들어서며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미8군사령부, 동두천, 의정부의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중 90%이상의 주한미군 4만5000여 명을 포함해 관련 종사자 8만5000여 명이 2018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관련업계 종사자들까지 포함하면 20여만 명이 이전하게 돼 평택의 인구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100조 원이 투입되는 삼성전자산업단지가 고덕신도시에 조성 중이며 60조 원 규모의 LG반도체 공장도 진위면에 증설되는 등 평택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주식회사 터와 전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 인근 총대지면적 5만2800m²에 토지 661m² 건물 261m² 3층 수익형 단독주택 파인 캐슬 120여 채를 분양한다. 1, 2차 분양 완료에 이은 3차 단지다. 주택 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쇼파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호텔급 ‘Full finished built-in 시스템’으로 몸만 들어가 살 수 있도록 지어진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렌털하우스 임대사업은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수익도 안정적이며 월 400만 원대 1∼2년 치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다. 실투자금 2억 원대로 렌털하우스를 분양받아, 임대 시 기대되는 임대수익은 연 4500만∼4800만 원인 셈이다. 주한미군 전용 타운하우스 파인캐슬은 타거주지에 갖춰지지 않은 헬스장. 미니수영장. 스크린 골프. 미니카페. 와인바. 글램핑장 등 부대시설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어 주한미군들 일상 생활에 편리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 이 장점이다. 미군은 주로 개인 월세를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군주택과에서 월세를 관할하고 계약도 체결하기 때문에, 월세가 밀리는 경우는 없다. 임대. 매매. 운영관리까지 회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SOFA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는 임대 수요가 확실하다. 문의 1522-2032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평택 파인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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