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국내 최대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2016' 티켓 단독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9일 12시 49분


-인기 캠핑용품 무료배송 및 캐시백 혜택 제공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2016 (자료:G9)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2016 (자료:G9)
G9가 15일까지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2016' 참가 티켓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달 15~17일 2박 3일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며, 총 1500팀이 참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페스티벌이다.

티켓 가격은 캠핑 구역에 따라 1팀당(4인 기준) 20만 원, 18만 원, 16만 원 3종류이며, 신한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핑 2박’과 ‘공연관람권’, ‘조식뷔페 2인 식사권’, ‘수영장 또는 사우나 50% 할인권 8매’, 그리고 ‘웰컴기프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버스킹 공연과 포레스트 라이팅, 열기구 및 요가 체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마련 돼 있다.

캠핑장에서 음악, 영화, 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캠핑테인먼트(캠핑+엔터테인먼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트렌드를 접목해 만든 행사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초,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고아웃 캠프’ 역시 이러한 캠핑 트렌드를 접목한 행사다.

배상권 G9 사업실장은 "캠핑 문화가 성숙해지면서 휴식과 식도락을 추구하던 1세대 캠핑족에 이어 다양한 문화체험, 취미활동을 캠핑과 함께 즐기려는 젊은 캠핑족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 역시 국내 최초로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행사인 만큼 특별한 캠핑을 원하는 젊은 캠핑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9는 오는 13일까지 인기 캠핑용품을 모아 '캠핑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콜맨, 스노우픽, 코베아, 캠프라인 등 대표적인 캠핑 브랜드 8곳이 참여했으며, 전 상품 무료배송과 5~2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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