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 OS’ 탑재한 상업용 광고판 사이니지 첫선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0일 03시 00분


美 전시회서 신제품 3종 공개

삼성전자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6’에서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6’에서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광고판)를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6’에서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제품은 세계 최소 두께인 29.9mm의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 2종과 실외에서 사용하는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다. 타이젠은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고 있는 범용 OS라 시스템적으로 안정성이 높다. 이 장점을 살린 사이니지 신제품은 화려한 영상 콘텐츠를 끊김 현상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삼성전자가 공개한 API(프로그램 명령어 덩어리)를 활용해 스마트 사이니지에서 활용할 전용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이미 구축해 놓은 홈페이지 광고, 홍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웹 브라우저 기능도 추가됐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삼성전자#스마트 사이니지#타이젠 os#상업용 광고판#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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