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 방폐물, 만화로 알기쉽게” 원자력환경공단 안전홍보 기획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0일 03시 00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원자력발전소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원자력환경공단은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더팔래스호텔에서 제3회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사진작가와 만화가 25명이 원자력발전소, 고준위 방폐물 등을 소재로 기획한 전시회가 열렸다.

고준위 방폐물은 원전에서 쓰고 난 사용후 핵연료로, 방사선 방출 강도가 높은 위험물질이다. 정부는 지난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작가들은 그동안 갈등 소재로만 비치던 원전을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작업자의 모습 등을 통해 앵글에 담았다. 만화가들은 고준위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만화로 풀어냈다.

세종=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고준위 방폐물#원자력환경공단#안전홍보#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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