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플랜코리아, 캄보디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서 재능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0일 14시 21분



현대자동차 임직원들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플랜코리아(이상주 대표)가 캄보디아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플랜코리아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들과 함께 캄보디아의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3호교를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저개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우수 엔지니어와 서비스 사업부 임직원, 플랜코리아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찾아 정비 기초이론 및 신기술 교육과 함께 ▲브레이크 장치 ▲차륜정렬 ▲연료장치 ▲전기장치 ▲에어컨/히터 시스템 ▲에어백 시스템 등에 대한 맞춤형 정비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플랜과 기술을 가진 기업의 협업을 통해 다른 사업과 차별화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가나(2013년), 인도네시아(2014년), 캄보디아(2015년), 베트남(2016) 등 4개국에 설립돼 운영중에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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