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17일 ’힐스테이트 동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구성됐다.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내 이동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SRT(수서발 고속철도)·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이 가깝고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 GTX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 가능하다.
단지 내 지상 2층 규모의 유치원이 들어서고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 가능하다. 단지 남동측에는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신리천이 인접해 쾌적하다.
전체 가구의 90%가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효과를 극대화했다.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이 전체 단지의 약 45%를 차지한다.
또한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유치원 5대 제외)했고 절반이 넘는 주차장이 너비 2.5m 이상의 광폭으로 설계됐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작은 도서관, 힐스맘스&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구연동화실, 여성전용공방, 경로당, 보육시설이 마련된다.
지난 2월 SK텔레콤과 MOU를 체결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에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에 스마트홈 체험 부스를 설치해 입주 예정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 공동현관 출입문 등과도 연동해 편의를 높였다.
일정기간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이 없을 경우 보호자 및 경비실로 위험 알림이 전송되는 실버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날씨, 위치정보, 이동패턴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조명, 난방 등이 켜고 꺼지거나 부재중 방문자를 현관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기능도 설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제 분양 아파트에 적용한 단지“라며 “동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탁월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4~6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되며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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