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20∼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41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그룹 매킨지의 도미닉 바턴 글로벌 회장, ‘할리우드 슈퍼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 ‘인터스텔라’ 제작자, ‘21세기의 살아있는 지성’ 기 소르망 전 파리대 교수,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가 참가한다.
바턴 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주요 트렌드와 한국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조언을 전달한다. 1000만 한국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 ‘인터스텔라’의 제작자 옵스트 씨는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과 꿈 등을 영화적 감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소르망 전 교수는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20년 후 미래 사회를 예견하고 한국 사회가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점 등을 제언할 계획이다. 장 교수는 한국 기업의 혁신과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주포럼 관련 문의는 전화 02-6050-3190과 02-6050-3191로, 신청은 e메일(jejuforum@korcham.net) 또는 팩스(02-6050-3427)로 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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