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구미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 ‘금호어울림 포레2차’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0일 11시 01분


“구미에는 산업단지가 많아 자연환경이 잘 조성된 곳이 인기가 좋습니다.”

지난 17일 경북 구미시 형곡동 ‘금호어울림 포레2차’ 본보기집을 찾은 30대 신혼부부는 이번 금호건설의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지역 특성상 자연환경을 누릴 보금자리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금오산과 가까운 금호 어울림 2차가 제격이라는 판단이 선 것이다.

구미에서 자연환경과 교육, 교통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곳으로 꼽히는 형곡동에 다시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주변 10년 이상 된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이번 금호어울림 2차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미 바로 옆 금호 어울림 1차가 평균 경쟁률 54대 1로 구미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관련 업체들도 ‘흥행’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이동욱 금호어울림 포레2차 분양총괄은 “대구, 김천 등 혁신도시에 들어선 아파트들이 인기가 시들해져 구미시도 타격을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형곡동은 명문학군과 도심 속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 수요자들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3개 동, 총 255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금오산 자락에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 금오산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3면이 금오산으로 둘러싸여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 1km 이내에 구미종합터미널과 구미역, 메가박스, 구미차병원이 있고 대형마트, 구미시청과 우체국, 문화예술회관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또한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쾌적성을 극대화 했으며, 채광이 우수한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 원대로, 최저 730만 원대부터 시작해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된 편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계약금(10%) 2회 분납과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에 있다.

구미=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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