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 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3일 12시 31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충남 아산 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2-C1·C2블록)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구 내 주상복합용지는 총 6필지로, 앞서 진행된 4필지는 모두 매각된 상태다.

LH에 따르면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아산 배방지구 서측에 위치한 아산탕정 3단계 3공구 내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아산 배방지구와 천안 불당지구 등이 가깝고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탕정산업단지, 선문대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이에 입지적인 측면에서 천안·아산권 최고의 입지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배후지인 아산 배방지구는 일부 토지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됐고 천안 불당지구 역시 업무용지(2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매각이 완료됐다”며 “천안·아산지역 최고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상복합용지는 오는 27일 입찰 및 개찰이 진행된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 입찰방식이다. 예정가격은 2-C1블록이 512억2500만 원, 2-C2블록이 647억920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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