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추가 인하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은행 이자 수익보다 높고 안정적인 월 수익이 보장되는 오피스텔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2%로 은행·저축은행 1년 기준 정기 예금금리의 2~5배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사상 최초의 1.25% 기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당장의 임대수익 보다 자본수익을 겸할 수 있는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이 시공을 맡은 ‘클래시아 구리’는 경의중앙선 구리역 역세권 단지로 수택동 일대에서 지난 2006년 이후 약 10년 만에 200실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새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381-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7~지상 20층, 1개동, 전용 19~47㎡ 총 398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458대다. 총 17가지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뿐 아니라 신혼부부, 은퇴부부 등 2~3인 가구도 거주 가능하다.
청량리와 시청, 왕십리 등 서울 도심을 잇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고 서울 청량리와 종로, 잠실 등을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인근 구리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대교를 통해 서울 잠실과 강남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과 6호선 구리선 연장도 추진 중으로 향후 ‘멀티역세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구리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가 단지와 인접해 그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사업은 토평동·교문·수택동 한강변 172만1000㎡ 일대 부지에 외국자본 등 10조 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대규모 디자인 무역센터가 핵심 시설로 관련 기업 2000여 곳이 입주하고 디자인 학교와 외국인 거주시설, 호텔 3곳, 주택 7558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클래시아 구리는 경기 동북부 최고의 상업지역인 ‘돌다리 상권’에 위치해 의료, 쇼핑, 문화, 행정,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우체국, 시청,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은행 등이 가깝다. 또 인근에 구리시립 체육공원, 구리역 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다.
오피스텔 지상 4~5층에는 피트니스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2층에는 하늘공원이 조성된다.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1실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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