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대한민국 경영대상]특별함을 추구하는 45년 전통의 종합건축서비스, 포스코A&C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8일 03시 00분


친환경경영대상
포스코A&C

이필훈 사장
이필훈 사장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경영/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A&C는 설계, 기획부터 시공까지 수행하는 45년 전통을 가진 국내 유일 종합건축서비스 회사(사장 이필훈)다.

포스코A&C는 포스코가 100% 출자한 회사로서 포항제철소 건설 사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1970년 설립됐다.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계와 제철 플랜트 CM 기반의 건축 CM역량,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이 가능한 ‘Design Build’, 건축의 신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모듈러 사업 등 차별화된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One & Only’ 회사다. 설계 및 디자인빌드, CM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디자인 빌드로 수주하면서 친환경 건축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한다.

저비용·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단열·창호 등 건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사인 ‘그린 리모델링’은 단순 설계·시공 능력을 넘어 친환경 건축 설계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전국 사립대와 공공기관 및 민간 대형 건축물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전체를 수주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포스코A&C는 45년간 축적해 온 건축 설계 및 시공 기술, 그리고 친환경 디자인 및 빌딩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에 관련된 특화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시장에 진입하여 창조경영의 새 축을 마련했다. 은평 다목적 체육관, 송도 자사고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 구성을 통해 미래형 시스템으로 공간을 전면 재구성한다. 특히 경영 여건과 시장 상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해 청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집고치기 전국 활동, 한국YMCA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재능기부 등 사업과 연관된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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