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내달 송도국제도시 6·8공구서 ‘송도 SK뷰’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8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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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도국제도시 인구가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내 신규 분양하는 단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인구는 10만2726명으로 2년 전(7만7730명) 대비 32% 증가했다.

송도국제도시는 40조원의 자본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배후에 두고 항만사업 중심의 동북아시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도 송도국제도시에 기반을 잡고 있다. 코오롱글로벌·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A&C·셀트리온·대우인터내셔널·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다.

교통호재도 다양하다. 오는 2020년 인천지하철 연장선 랜드마크 시티역(가칭)이 들어서면 생활권이 보다 확장될 전망이며 국토부가 최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수도권광엽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을 확정해 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대형 공원과 문화시설이 풍부하고 현재 대규모 복합유통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코스트코, 현대 백화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등 대형쇼핑몰과 신세계몰, 롯데몰 송도, 이랜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채드윅국제학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연세대 등도 신설된다.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송도 SK VIEW(뷰)’가 내달 분양된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43층, 11개동, 전용면적 75~99㎡ 총 2100가구 규모다.

랜드마크 시티역(가칭)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8공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통한 진입 시 초입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 관문으로서 상징성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MICE)시설이 들어서면 글로벌 비즈니스지역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심이 되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송도 골든하버(예정), 신항만 조성과 송도 국제여객선 터미널이 예정돼 향후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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