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7월 1일부터 3일간 전남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광주 펫쇼(G-PET 2016)’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저변을 넓히고 영화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부스에서는 기존 영화제 상영작 중 관객들의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냈던 동물영화 <마음이1,2>를 비롯해 재미있는 홈비디오를 모아 무료로 동물 영화들을 상영한다. SNS 공유를 통한 이벤트,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영화제 초대권 및 사료, 애견용품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KBS2 주말드라마<아이가 다섯>에 이호태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심형탁이 7월 2일 오후 2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부스를 찾아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JTBC의 반려동물 예능<마리와 나>에 출연해 반려동물 교감왕으로 인기를 얻은바 있는 심형탁은 동물보호 및 반려동물 평생서약 피켓 캠페인 ‘끝까지 가족이 되어주세요’에 직접 참여하는 등 반려인들과 함께 펫쇼를 즐기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2016 광주 펫쇼는 반려동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호남지역 유일한 반려동물 박람회다. 약 70개의 업체가 150여 개의 홍보부스를 준비해 반려용품 및 액세서리 분야를 비롯해 설비 및 장비, 특화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반려인들에게 실속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관계자는 “광주 펫쇼는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반려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광주 펫쇼를 찾는 호남 반려인들에게 이번 영화제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