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0일 제이씨씨㈜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지면적 357만㎡에 총 사업비 6조2800억원에 달하는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 사업(2021년 완공 예정)은 제주 지역 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제주오라 관광단지의 주요 시설로는 ▲7,650석 규모의 MICE센터, ▲호텔 2,500실과 콘도 1,815실, ▲쇼핑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유통ㆍ레저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제이씨씨㈜는 ▲리조트 단지 개발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 공동 구축,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스마트 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제주오라 관광단지에 맞춤형 IT 서비스, 에코 통합 운영 시스템, IoT를 활용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KT는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 척도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133개 대기업 중 최우수 25개사, 우수 41개사, 양호 46개사, 보통 21개사로 나타났다. 이 중 KT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4년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이다.
KRT 해외상품, 우수여행상품 2년 연속 선정
○…여행사 KRT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2016~2017 우수여행상품’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RT의 우수여행상품은 해외여행 부문의 호주 시드니·멜버른, 시드니·퍼스, 태국 치앙마이 등 3개 지역 상품이다. KRT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여행 부문 3개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는 호주, 유럽, 사이판 상품이 선정된 바 있다. KRT는 선정된 상품에 한국여행업협회 우수여행인증 마크를 부착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 프랑스 거장 오를랑 회고전 프로젝터 지원
○…파나소닉코리아는 오는 10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를랑 테크노바디 1966-2016’ 전시회에 색 재현력이 뛰어난 파나소닉 프로젝터 8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를랑 테크노바디 전시회에서는 거리에 앉아서 자신의 키스를 판매했던 ‘예술가의 키스’ 퍼포먼스(1977년), 세포 동영상을 모자이크한 ‘익살광대의 망토’(2007년) 등 오를랑 작가의 예전 작업을 기록한 영상과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자신의 신체를 변형시킨 3D 아바타 증강현실, 비디오게임 등도 선보인다. 생트 오를랑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의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두 차례(2003, 2010) 받은 프랑스 대표 여성 예술가로 1990년대 ‘성형수술 퍼포먼스 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대상FNF 종가집, 제11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수상
○…대상FNF 종가집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 11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기상정보 활용과 기상산업 진흥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해 날씨경영인증을 받고 후보로 등록한 첫 해에 대상에 선정됐다. 종가집은 농산물 재배∙생산∙판매계획에 장기예보를 활용해 원재료 구매비용을 절감하는 등 안정적인 수급을 통한 제품의 품질 향상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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