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건설이 하반기에도 활발한 분양사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EG건설은 경남, 강원, 경기, 세종시 등을 중심으로 5개 단지 6101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무분별한 분양이 아닌 안정적이고, 입증된 사업지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G건설이 지난 5월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분양한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은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8.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완료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공의 원동력으로 EG건설의 입지선정과 미래가치에 대한 분석, EG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설계 등을 꼽고 있다.
EG건설은 오는 7월 세종시 1-1생활권 L-1 (998가구)를 시작으로 9월 강원 원주 기업도시 1차 4-1,2블록 (1403가구), 10월 오송 생명과학단지 1차 B-2블록(2378가구), 11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88블록(752가구)을 선보일 예정이다.
EG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예정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은 뛰어난 입지와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 계약 성공에 힘입어 하반기 분양도 순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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