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전용면적 84.75㎡ 한 아파트 경매에 56명이 몰려 최고 경쟁물건을 기록했다. 최저가 1억75000만 원에 시작된 이번 경매는 최초 감정가(2억5000만 원)를 넘긴 2억76810만 원에 낙찰됐다. 지난주 최고가 매각물건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향양리 건물 13438.13㎡로 82억 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오는 5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염창동아 아파트 전용면적 84.95㎡ 경매가 예정돼 있다. 염경초등학교 동측 인근 소재한 물건이며 5개동 778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1997년 10월 입주했다. 방은 총 3개다. 양천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염경초등, 염창중, 세현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중미산과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최저가 3억4400만 원부터 경매가 진행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삼성래미안아파트 84.33㎡도 같은날 경매에 나온다. 지난 2000년 7월 준공된 아파트는 총 474가구 단지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헬스센터, 수영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유진상가, 세란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안산초, 한성과학고, 인창중·고, 대신중·고, 신영중학교가 가깝다. 최초감정가 4억9000만 원에서 한차례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3억9200만 원이다.
서초구 서초동 현대슈퍼빌도 주목할 만하다. 6일 경매가 예정된 이 물건의 전용면적은 205.67㎡로 최초감정가17억6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최저가는 14억800만 원이다. 현대슈퍼빌은 2003년에 준공됐다. 총 4개 동, 645가구 단지다. 3호선 남부터미널까지 걸어서 3분 거리다. 주변에 궁현공원, 분토공원이 있다. 서초중·서울고·서울교대가 가깝다.
댓글 0